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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조기(弔旗)없는 현충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06-06, 조회 :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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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은 48번째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 선열들을 기리기위해
오늘만큼은 조기를 게양해야 하지만 조기는
고사하고 국기를 내건 세대조차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 나라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겨보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정재환기자
◀END▶



충주지역의 한 아파트입니다.

오늘이 현충일임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국기를 게양한 세대가 거의 없습니다.

인근의 또다른 아파트.

듬성듬성 국기를 단 세대를 찾아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국기를 조기로 게양해야한다는 것은
잊은 듯 합니다.

조기처럼 보이는 국기도
실제 조기 게양 방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조기는 일반적인 국기 게양에서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달아야 합니다.(CG)

조기를 게양한 위치도 가지각색입니다.

조기는 일반주택의 경우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공동주택은 세대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합니다.(CG)

주택가로 들어서도 조기를 게양한 집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전몰유족들은 조기조차 달지않는
현충일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INT▶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현충일.

조기 게양은 바로 그 정신을 이어가는
나라사랑의 작은 시작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