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오신부 수사, 변호사 항의 시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6-04, 조회 : 82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꽃동네의 한 자원봉사 변호사가 오늘(4) 충주지청 앞에서 오웅진 신부에 대한 수사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꽃동네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손광운 변호사가
청주지검 충주지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손 변호사는,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은
오웅진 신부에 대한 횡령과 부동산 투기 등
중요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니냐며,
대검에 수사를 의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알려진 혐의는
오신부가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꽃동네를 위한 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19:54:00-13)
(국고보조금 수령해서 임금 대가 받고 모두 봉사에 쓰였으면 설사 회계법상 유용문제 있더라도 가벌성이 있을까요?)

오신부의 소환을 놓고도
혐의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출석하지 말 것을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19:51:14-18)
(개인적으로 출석안할 것을 권유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꽃동네에서 정식으로 선임한 변호인이 아닌
개인적인 단독 시위에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꽃동네 측에서도,
손 변호사의 1인 시위를 협의한 적도 없고 전해들은 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신부의 공금횡령과 부동산 투기 혐의에 대한
손변호사측의 무혐의 주장은
보름후 다가올 오신부의 소환조사가 이뤄진 뒤 사실여부가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