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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단오가 좋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6-04, 조회 :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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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어린이들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는 기억해도 단오같은
전통 명절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통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지 못한
어른 탓이 큽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단오를 맞아 청주시내 한 놀이방에서
잔치 한마당이 벌어졌습니다.

옛 풍습 그대로 어머니들이 창포 삶은 물로
아이들의 머리를 감겨주며, 선조들의 지혜를
설명합니다.

◀SYN▶창포에 머리 감으면...

선조들이 항균성분이 있는 쑥과 제철과일인
앵두를 먹으며 단오 때 한해 건강하길
기원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INT▶앵두 먹는 건 처음

부채를 만들어 부모님들께 선물하는
아이들은 옛 풍습 그대로 올여름 더위를
무사히 넘기시라는 말도 빼놓지 않습니다.

◀INT▶더위 넘기시길...

이 놀이방은 정원대보름과 단오같은
전통명절때마다 부모들을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전통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INT▶어릴 때 경험이 중요...

외국에서 상업성에 물든 채 들어온 날은
기억하면서도 우리 명절의 의미는 점차 잊혀져 가는 요즘,이 어린이들은 우리의 것을 알아가는 좋은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