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휴게소 차도둑 조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5-22, 조회 : 75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승용차만을 골라 수천만원을 털어온 5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차량 문단속에 더욱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월 29일 토요일 밤 8시,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 주차중이던
김모씨의 쏘나타 승용차에서
10만원권 수표 20장과 현금 등
1,500여만원이 사라졌습니다.

2시 간 뒤, 인천에 있는 할인매장에서
상품권 200만원어치가 팔리면서,
이 수표가 사용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기도 부천시 55살 조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사결과 조씨는 최근 3개월여 동안
이런 식으로 5차례에 걸쳐 3,300만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승용차 문을 따는 데는 특수제작한 칼이 사용됐고, 훔친 수표를 이서하는데는 위조신분증이 사용됐습니다.

조씨는 지난 수개월 동안 인천을 기점으로 영동고속도로는 만종분기점,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대전부근 휴게소 까지를
범행의 주무대로 삼았습니다.

SU "특히 용의자 조씨는 수표 도난 신고가 쉽지 않도록, 금융기관이 문을 닫는 금요일 밤과
토요일에 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용의자 조모씨

경찰은 위조신분증의 피해자인 윤모씨가
서울과 용인, 대전, 인천공항 등지에서도
도용됐다고 진정해 옴에 따라,
전국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조봉근 형사/음성경찰서

경찰은 사용 중지된 수표 가운데,
윤모씨로 이서된 수표를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