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찬반투표 돌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5-22, 조회 : 84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강행 방침에 따라 충북에서도
지부별로 오늘 일제히 찬반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충청북도는 투표행위를 적극 통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별다른 마찰은 없었습니다. 송재경 기자.
◀END▶



충북에서도 전국공무원노조의 지침에 따라
공무원 노동 3권보장을 위한 쟁의 찬반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번 찬반투표에는
공무원노조 전환을 마친 청주와 청원,
음성,보은,진천,괴산 등 6개 시군지부가
참여했습니다.

3천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투표는
대부분의 시군에서 근무외시간을 이용해
진행됨으로써 큰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투표에 참여율과 찬성률은 기대
이상일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INT▶김병철 사무처장/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는 당초 공무원 집단행위가
불법행위라며 투표참여를 적극 통제할 것을
해당시군에 주문했으나 투표는 순조롭게
치러졌습니다.

충청북도는 행자부의 추가지침이 없어
강력 저지는 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INT▶권기수 자치행정과장/
충청북도

공무원노조는 이번 투표결과를 갖고
정부와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공무원 쟁위발생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
발생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충청북도는 만약의 사태로 인한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행정동우회 등
외곽조직을 활용한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