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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서 30대 숨진 채 발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6-04,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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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 오전 10시 30분쯤
청원군 문의면 덕유리 인근 대청호에서
보은군 삼승면 38살 강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정신이상으로 청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