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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청호 환경살리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6-04, 조회 :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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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내일(5)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의 기업체와 주민들이 대청호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기업체 임직원들은 맑은 공업용수를 얻기 위해 수질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는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대청호 상류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청주산업단지 하이닉스 청주공장 직원들이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대청호의 수질 환경을
지키려고 찾아 왔기 때문입니다.
◀ＩＮＴ▶노화욱 상무*하이닉스 반도체*

청원군 문의면 노현리 주민들도 대청호 상류 자연정화 활동을 위해서 옥천군까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동참했습니다.
◀ＩＮＴ▶ 이태승(76)*청원군 문의면 계곡리*

한 시간도 안돼 하이닉스 반도체 직원들과
주민들이 수거한 쓰레기 자루가 산을 이룹니다.

하이닉스 반도체 스쿠버 동아리 회원 20명은 공기통을 메고 물속에 들어가 대청호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ＩＮＴ▶김주현 사원*하이닉스 반도체*

하이닉스 직원들은 앞으로 자연정화 활동과
장마철 홍수로 인한 오염부유물을 수거해
대청호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s/u)이처럼 자연환경 보전은 남이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지켜 나갈 때
자연의 혜택은 물론 생태계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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