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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일부 관광사업 백지화로 시민 실망(10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11-10, 조회 :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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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는 그동안 21세기 한국 관광사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외국자본을 유치하려는 야심찬 관광개발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그러나,이들 사업이 모두 백지화돼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입니다.
◀END▶



◀VCR▶

21세기 한국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받돋움
하기 위해 그동안 충주시는 지난 99년
주식회사 새한과 함께 "충주시 관광 개발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충주시와 주식회사 새한은
미국 사사키사를 비롯해 국내외 5개 컨설팅
회사와 파트너 쉽을 구성,
앙성,남한강,충주시가지,충주호,
수안보등 5개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지난 2000년 9월 주식회사 새한의
워크아웃으로 이 사업은 꽃도 피우기 전에
흐지부지돼 충주를 21세기 한국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려는 야심찬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INT▶

또,지난 2000년 7월
유럽 최대의 레져휴양시설업체인
독일의 테라바트사와 충북도는 연수온천지구일대에 스포츠타운을 연계한 종합휴양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이 사업 또한 테라바트사가 포기함에 따라 백지화되면서 충주시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난 2001년 1월 서울의 프라임서키트사는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와 가금면 용전리 일대
415만여제곱미터의 용지에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일본 현지등을 시찰하는등
사업추진에 의욕을 보였습니다.

충주시 또한 자동차 경주등을 통해 많은 지방세수를 올리게 됐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그러나,사업참여자인 프라임서키트사가
지난해 말 사업부진등의 이유로 합의의향서 파기를 통보해 오므로서 이 사업 또한 백지화 됐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대부분은 의욕만 앞선 나머지
철저한 사전준비와 참여업체의 검증등을
충분히 하지 않은 충주시와 충북도에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김계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