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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전선 도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4-19, 조회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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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 쯤
청원군 북이면 석성리의 한 전기공사 업체
야적장에 보관돼 있던 2천 4백만원 상당의
고압용 전선 3천 7백여 미터가 사라진 것을
이 업체 직원 28살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철조망으로 돼 있는
벽을 뚫고, 드럼에 감겨져 있던
고압용 전선을 절단해 훔쳐간 점으로 미뤄,
전문털이범들의 조직적인 범행으로 보고
동종 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