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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민노당 반발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3-29, 조회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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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열린우리당 홍재형 후보측이 윤의권 후보 비방 문건을 건네준 것과 관련해 민주노동당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노당은 홍재형 후보와 문건 작성자를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비방문건 파문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홍재형 후보와
문건을 건넨 김한용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노당은 다른 후보에게 특정 후보의
비방을 유도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자
정치 도의상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노당은 또 자원봉사자에 불과하다는
홍재형 후보측의 주장과 달리 김한용씨는
전 회계책임자인데다가 최근 TV토론에서
홍재형 후보의 순번을 추첨할 정도의
최측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김남균 대변인/민주노동당 충북도당
(TV토론, 선관위 사무 도맡아한 측근..)

민노당은 또 김한용 씨가
금품으로 윤성희 후보를 매수하려했다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씨가 문건을 건넨 25일과 26일
세차례에 걸쳐 윤 후보에게 후원금을
기탁하겠다며 계좌번호를 물어봤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김한용씨는 자신을 포함한
대학 동아리 선후배들이 윤 후보를 돕고자하는 뜻을 전했을 뿐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명예훼손으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충북총선시민연대에
비방문건을 전달하고 공동 대응을 요청했으며,
총선연대측은 정치개혁과는 거리가 멀다며
집행위원회를 거쳐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