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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준별 보충학습 안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4-22, 조회 :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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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오늘(22)
제2차 단체교섭을 열고 중학교 수준별
보충학습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합의서에는 중학교 수준별 보충수업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방과후 교육활동은
특기적성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학습부진아와 저소득층자녀와
교육기회가 열악한 지역의 희망자에 한해서는 수준별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수준별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는 한달 이내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중학교보충수업 실시를 둘러싼
도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의 갈등은
한달여만에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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