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오늘(20)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장애인의 날입니다.하지만
도내 공공기관조차 아직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있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신병관기잡
◀ＥＮＤ▶


◀ＶＣＲ▶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수한
청주시청 화장실입니다.

이동식 간막이에 수평 손잡이까지
모든 시설을 갖췄지만, 정작 폭이 좁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들어갔다
그대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ＩＮＴ▶

충북중앙도서관의 장애인전용 주차장은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가파른 경사길을
지나 올라가야하다 보니, 이용하는
장애인이 많지 않습니다."

◀ＳＹＮ▶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청주만들기운동본부가 도내 50군데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한 결과,
규정에 맞지않고 편의성이 떨어지는 시설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장애인이 아닌
일반인의 시각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가득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장애인들은 무늬만 장애인 시설인
편의시설 앞에서 발길을 돌리며
또한번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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