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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보행권 '위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4-30, 조회 :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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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택과 상가 건축이 한창인 요즘,
도로 곳곳의 건축현장에 자재가 쌓여 있습니다.
인도까지 점거한 이런 자재들 때문에
보행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우암동의 주택건축현장,
골목에 건축자재가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가라거나 위험하다는
안전표지판은 보이지 않습니다.

◀SYN▶
"작은 데는 단속을 안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렇죠, 그런 것은 봐주는 편이라고... 안전관리공단에서도 지적을 안하세요."

청주시 북문로 골목, 인도를 완전히 점거하고
건물보수차량이 서있습니다.

길을 가려면 차도로 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넓은 시내도로도 마찬가집니다.
건축현장 바로 옆 통행로는 이미 좁아질대로
좁아졌습니다.

(s/u)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이 통행로에서도
건축자재들은 보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INT▶
경정현/청주시 용암동
"여기 옆에 튀어나온 파이프에 부딪혔어요.
위험하더라구요."

이같은 건축현장에 대한 안전규정은
없는 것일까, 담당구청을 찾아갔습니다.

◀INT▶
김현수/상당구청 건설과
"안전을 위한 노력해야한다는 규정이 있다."

안전시설에 대한 단속은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구청과, 건축과정에서 인도를
침범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업체 사이에서
보행인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