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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미도 해결 기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4-29, 조회 :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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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총선 전에 실미도 대책특위까지 만들며 진상 규명에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열린우리당이 충북에서 압승하자 유족들의 기대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생각하는 해결책이 달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총선을 두 달 앞둔 지난 2월,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가장 먼저
실미도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보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밝힐 것은 확실히 밝히고, 보상해주어야
한다."

이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승리하자
유족들은 사건 해결에 힘을 얻게 됐다며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이 유족들의 기대 만큼
17대 국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지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유족들이 바라는 국회내 특위 구성이나 청문회 개최에서부터 이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특위를 만들거나 청문회를 하기는 어렵다."

◀INT▶
임홍빈/실미도 유가족
"소극적인 것 같다. 좀 적극적으로.."

17대 국회 개원 시점에
국방부가 실미도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열린우리당의 대처와
이에 대한 유족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