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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충주시장 보선후보 윤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명선, 방송일 : 2004-05-04, 조회 :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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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나라당 한창희 씨가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충주시장 보궐선거 출마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마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아왔던
한나라당 한창희씨가
출마를 결심하고 중앙당에
후보공천신청을 했습니다.

한씨는 총선후보였던 사람이
시장에 출마한다는 것에대해 거부감이 있었으나
두차례에 걸친 중앙당의 후보공모에도
마땅한 응모자가 없고
도당의 단독후보 추대 등
당원들의 강력한 권유를 뿌리치지 못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한나라당 한창희씨와
무소속 박종완씨가 먼저
충주시장 보궐선거 출마자로 확정됐습니다.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충주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종완씨는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한편 김선웅씨,김호복씨,박장열씨,이승일씨,
정재현씨 등 5명이 공천신청을 한 열린우리당은
아직까지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오는 15일까지 공천을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이번주 중에는
경선이나 제한경선,중앙당 낙점 등
공천방식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몇몇 열린우리당 공천신청자들은
공천방식이나 결과에따라
열린우리당을 이탈해 출마할 것을
고려하고 있어
이번 충주시장 보궐선거에
몇명이나 출마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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