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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어린이 꾀어 성관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5-07, 조회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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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백혈병을 앓고 있는 9살 어린이와
성관계를 갖고 사진까지 찍어 인터넷에 올린
20대 파렴치범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 남자는 이 어린이 외에 6명의 초.중학생과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미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백혈병에 걸린 9살 어린이가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이 어린이의 나체에 속옷을
올려놓은 사진도 있습니다.

27살 김모씨는 지난 해 11월
백혈병에 걸린 9살 박모 어린이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성관계를 갖고
동영상과 나체 사진까지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김씨가 성관계를 갖고 동영상과 나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초,중학생은 박 양을
포함해 확인된 것만 7명에 이릅니다.

◀ＳＹＮ▶
피의자 김모씨
"성관계하고 사진찍은 건 인정하는데
부분가지고 확대하려고 하니까...
속옷 판매하려고 올렸다니까요."

경찰은 김씨 집에서 나체 사진 등을
저장해 놓은 하드디스크 2개와 음란물 CD
7백장을 압수했습니다.

◀ＩＮＴ▶
박홍균/충북지방청 여청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생성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허위로 주민번호를
만들었다."

경찰은 압수한 CD에서 또다른 여성청소년들의 동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김씨가 동영상을
판매하려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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