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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보강 공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5-06, 조회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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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미군의 양민학살 현장이었던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가 원형 보존을 위한
보강 공사에 들어갑니다.

철도청은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는대로
현재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쌍굴다리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역사적인 현장을
보존할 수 있는 특수 공법을 이용해
다리 보수 공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노근리 대책위는 쌍굴다리가 6.25 전쟁의
아픔과 미군의 양민 학살을 보여주는
역사적 현장인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다리의 원형이 훼손돼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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