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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가부채 신청 48%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5-11, 조회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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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가부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경감대책 지원 신청이 매우 부진합니다. 이달말로 마감되는데 현재 도내 신청률이 4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전광현씨는
농협에서 빌린 2천만원을 농가 부채로
신청할 지 말지 고민입니다.

한해 이자 20만원을 덜 내기 위해 원금을
해마다 최소 2백만원씩, 5년안에 모두
갚아야하고, 심사도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INT▶

그나마, 농기계 구입비 등 정책자금의 경우
이미 금리가 떨어져 상환이 연장되는
혜택밖에 없습니다.

상환을 연장할 경우 자식들에게
부담이 된다며 신청을 꺼리는 농민들도
적지않습니다.

◀INT▶

현재 도내 농가부채 경감대상
8천억원가운데 48%인 3천 8백억원이
신청됐습니다.

농협은 이달 말로 다가온 마감을 앞두고
농민들에게 농가부채 신청을 독촉하고 있지만,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농가부채 경감대책이 정작 농민의
호응을 받지못해 신청받는 일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