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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탄핵기각 정치권 반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5-14, 조회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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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기각에 대해
도내 정치권은 대부분 예상했던 결과라며
환영과 함께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기각!!.. 박수)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이 발표되는 순간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은 환호했습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결정문을 듣는
20여분간 모두들 긴장감은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환영하며 국민의 승리로 기뻐한다)

열린우리당은 또 탄핵을 주도한 세력은
어떤 형태로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헌재가 일부 선거법 위반을 인정한 것을 들며 대통령도 겸허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장미경 대변인/한나라당 충북도당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처음부터 탄핵 사유가 되지 않았었다며 당연한 결과라고 환영했습니다

◀INT▶
배창호 대표/민주노동당 충북도당
(한나라당도 대통령도 대국민사과해야)

도내 정치권은 대부분 탄핵안 기각은
예견됐었다며 별다른 동요 없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 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