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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엎치락 뒤치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명선, 방송일 : 2004-05-31, 조회 :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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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장 보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간에 승기를 잡기 위한 판가르기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신명선기자가 보도합니다.


열린우리당 이승일 후보측은
김근태 원내대표와 유인태 의원 등
중앙당 인사의 지원에 이어
한국노총이 지지를 선언하면서
판세가 이승일 후보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한나라당 한창희 후보 진영은
김덕룡 원내대표 등이 지원유세를 편데 이어
6월 1일 박근혜 당대표의 충주유세를 정점으로
지지 유보층이 대거몰려
대세가 한창희 후보쪽으로
결정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이승일 후보와 한창희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중앙당의 지원이
판세를 가를 주요한 변수로 보고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한편 충주시장 보궐선거가
중앙당의 대리전 성격을 띠면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무소속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호복 후보는 충주시장 보궐선거를
여야정당의 대리의정장으로 과열전개시키는
정치적 작태를 즉각 중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김호복후보는 또 한창희 후보와
이승일 후보측은 정치인의 후광을 등에 업고
시정을 정치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발상을
버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소속 정재현도
여야 중앙당 인사들이 대거 몰려와
싸움을 벌이는 것은
지방자치의 근본을 말살시키는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하고 국가경제와 민생살리기에
당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신사무관인 이승일 후보와
군사독재 민정당 출신 한창희 후보를
민주세력인 김근태,김덕룡 원내대표가
지원유세를 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