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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교육계 의견 양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6-10, 조회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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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고등학교 보충수업과 0교시 수업을 놓고
도교육위원회와 전교조, 학부모 등 단체들이
잇따라 찬반 입장을 밝히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 전교조가 합의해 시 지역 중학교 수준별 보충수업 금지는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제한 것이라며
학교 자율적 운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청주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와 어머니회는
도교육청과 전교조가 합의한 0교시 수업금지는
학교운영위의 자율적 심의권에 대한 침해라며
무효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송인수 회장
*청주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도 도 교육위가
시 단위 중학교 보충수업 금지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대해
반박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NT▶ 성방환 지부장*전교조 충북지부*

교육계가 갈등 국면을 맞고 있으나 도교육청은 침묵으로 일관해 일선학교에서는 0교시 폐지와 보충학습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충북교육 주체들의 의견이
양분되면서 중, 고등학교의 보충 자율학습을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