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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고강도 조직 진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4-06-03, 조회 :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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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괴산군이 장기간의 조직 진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현재 조직과 인력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가 앞장설 수 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괴산군이 추진하는 조직 진단의 골자는
부서 업무 기능과 인력 운용, 두가집니다.

이례적으로 올 연말까지 계속되는 조직진단은 우선 150여명의 실무자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다시 6급 이하 공무원까지 포함하는 20명의
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해 군정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 이렇게 괴산군이 장기적인 조직 진단에
나선 것은 일단 증평 분리 이후 이뤄진
조직 개편이 불합리하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INT▶
(부서 통폐합 과정서 불합리한 점 많아 개선)

이 때문에 이번 조직 진단은
부서의 통.폐합이나 신설, 600여명에 달하는
공무원 전체의 재배치로 이어지게 됩니다.

◀INT▶
(복합 민원 부서 신설, 불필요 부서 폐지 등)

그러나 조직 합리화라는 이유 외에 괴산군이 군 설립 이후 초유의 고강도 조직 진단에
나선데에는 낙후된 지역 현실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원대 설립이나 지방산업단지 입주 같은
굵직한 현안 해결에 괴산군이 좀 더 주도적으로 나서야하고 이를 위해선 경쟁력있는 자치단체가 절실하다는 지역민의 시각을 외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조직 진단은 자연스럽게 내년 초 전면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로 이어지고, 지역민들은
이같은 조치가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는 단초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