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민족화합 축제 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6-02, 조회 : 48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중국동포와 남북이 하나 되는 민속축제가
신의주와 국경을 맞닫고 있는 중국 단동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참가한 충청대
학생들도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는 등 화합의
한마당에 동참했습니다.신병관기자입니다.
◀END▶


◀END▶
멀리 신의주가 바라다보이는
중국 단동의 금강산공원입니다.

단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와
남,북 동포 2천여명이 민속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윷놀이와 씨름에 신명나는 민속 공연까지
더해져 시간이 갈수록 축제의 열기는
뜨거워집니다.

◀INT▶

"이곳 금강산공원을 가득 메운 축제 참가자들은남과 북, 중국이라는 국경의 벽을 넘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측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한
충청대 학생들도 단동에 처음으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습니다.

◀SYN▶

◀INT▶

◀INT▶

축제가 끝난 뒤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어울어진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남과 북, 중국이라는 경계와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젊음의 활기 앞에 무너져내렸습니다.

◀SYN▶

충청대 학생들은 룡천사고로 피해를 입은
북녘 동포들에게 구호품 만여점도
전달했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은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북측 참가를 논의하는 등
앞으로 스포츠,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