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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태권도화랑문화축제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6-18, 조회 :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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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진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가
오늘(18) 시작됐습니다. 축제 첫날,
도착 선수들이 김유신 장군 탄생지를 찾는 등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가 열리는 진천에
국내외 선수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축제 첫날, 44개 나라 천 4백여명의
선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등록을 마치고
ID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처음 출전하는 중국 청도시청팀도 짐을 풀고 경기가 치러질 화랑관을 둘러봤습니다.

◀ＩＮＴ▶

축제의 첫 공식 문화행사인 화랑캠프에는
어린이와 외국에서 온 학생 선수
2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를 찾은 푸른 눈의
어린 선수들은 당시 태권도를 수련하던
화랑들을 통해 태권도의 본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ＩＮＴ▶

오늘 시작된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는
다양한 태권도 관련 문화행사를 거쳐
오는 21일 본격적인 나흘간의 경기에
들어갑니다.

경기에 앞 서 20일에는 김유신 장군 태실이
있는 태령산에서 성화가 채화돼 경기가
열리는 화랑관으로 옮겨집니다.

◀ＩＮＴ▶

이밖에도 김치 만들기와 명상 체험 등
축제기간동안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화랑관 주변과
진천군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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