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충북지역본부는
오늘 도내 15개사업장 600여 명의 노조원들이 내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4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했으며 어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를 벌였으나 입장차이가 커
조정이 끝내 중단돼 파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택시노조측은 부가가치세 경감세액의
전액 근로자 처우개선 사용과
LPG 특별소비세 인상분 50% 삭감 반대,
요금 인상계획 전면 백지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3백여대의 택시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큰 교통혼잡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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