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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착시간 '엉터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6-01, 조회 :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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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내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 정류장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낸적 많으실 겁니다.
우리의 버스는 정확성이나 편리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청주시내 대중교통의
실태를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루 평균 2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청주시내버스. 청주시민의 발입니다.

하지만 버스시간표에 맞춰 하루 일과를
정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정도로
배차간격이 뒤죽박죽입니다.

◀INT▶
이태성 / 청주시 향정동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시내버스 운전사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집니다.

◀INT▶
홍장수 / 버스 운전사
"교통정체, 정지선지키기 시간맞추기 어려워"

언제 도착할지 짐작할 수 없는 버스.

편중된 노선때문에 어쩔땐 3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불편한 대중교통을 믿지 않는 시민들은
시간지체 없이 목적지 앞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자가용을 택합니다.

◀INT▶
지대우 / 청주시 영운동
"내려서 또 한참 걸어가야되니까.."

많은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다보니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교통체증은
시내버스의 도착시간을 지연시키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해
적자운영에 허덕이고 있는 청주시 대중교통.

자가용을 타는 것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해
청주시와 운송회사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