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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 문화바로알기 호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6-23, 조회 :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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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 문화바로알기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먼 곳 보다는 내가 살고있는 가까운 곳부터
제대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초등학교 한 반 어린이들이 고장의
역사문화현장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린이들은 흥덕사지가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산실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를 찾는 사람에겐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자
놀라는 표정입니다.

◀ＳＹＮ▶ "찾으면 1억원을 줍니다"
"와 ~~~~"

이들은 금속활자틀에 종이를 대고 찍어보며
선조의 창조정신을 느낍니다.

◀ＩＮＴ▶ 권나람/청주 원봉초 4년

어린이들은 청원군 낭성면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영당을 찾아선 선조의 자주정신과
독립정신을 배웁니다

상당산성에서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설명듣기에 열심입니다.

◀ＩＮＴ▶ 이점숙/청주시 용암동
"상당산성 안에 절이 3곳 있었다는거 몰랐어요"

어린이들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석성으로 꼽히는 상당산성 껴안기를 해보며 어떻게 쌓아
올렸을까 의아해 하는 모습입니다

◀ＩＮＴ▶ 김곤수/청주 원봉초 4년
"성 쌓은걸 보면서 조상들의 얼을 생각했어요"

지난 2천2년부터 시작된 '청주 문화바로알기' 시티투어는 학생과 시민 등 매년 2천여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개인 또는 단체의 신청이 잇따르자,
청주문화원은 4개 주제별로 나눠 시티투어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정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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