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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지역별 유치 계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4-07-07, 조회 :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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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기필코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대명제 아래
각 자치단체들은 지역특성에 맞는 기관유치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충청북도는 행정수도 입지가 충남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미래형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유치를 정부에 적극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우선 미래형 혁신도시로
충주는 도로.교통과 환경생태도시로, 제천은
정보통신, 음성.진천은 디지털기업,옥천.영동은 바이오 농업도시로 각각 개발하겠다는 모형을 내놨습니다.

이같은 개발 유형에 따라 충주에는 도로공사와 토지공사 등의 기관을, 제천엔 정보문화진흥원, 음성.진천에는 산업연구원, 괴산과 단양에는
각각 한전과 석탄공사 등을 각각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충청북도의 공공기관 유치 방침과 맞물려
도내 자치단체들의 유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후보지에 포함됐던 음성군은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학계 인사로 구성된 지역발전포럼을 열어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INT▶

역시 후보지에 포함됐던 진천지역에서도
입지 탈락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도 태권도
공원과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란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내 최북단에 자리한 제천시의 경우
강원 남부와 행정수도가 들어설 충남을 잇는
길목이란 잇점을 살려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습니다.

◀INT▶

그러나 정부가 행정수도가 들어설 충청권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충청북도와 이들 시.군이 어떤 논리로
정부와 다른 자치단체들을 설득해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