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충주댐이 오늘(22) 오전 9시부터 수문을 열고
1초에 2천톤씩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은
태풍 디앤무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에
근접한 135.4m까지 올라가 수문 6개 가운데
4개를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충주권관리단은 1초에 2천 톤씩 물을 방류하고
있지만 상류에서 유입량이 1초에 2천 7백톤을
넘어 댐수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청댐은 현재 수위가 71.03미터로
홍수기 만수위 76.5미터보다 여유가 있고,
하류지역에 둑이 무너진 곳이 있어
방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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