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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근로자아파트 낡아 기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7-08, 조회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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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 근로자 임대아파트가 낡아
입주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최근 자체 감사한 결과, 지난 85년에 지어진 산업단지 근로자 임대아파트 단지내
상당수 맨홀과 씽크대, 문짝 등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아파트 입주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 현재 나동은 70가구 가운데
49가구, 다동은 60가구 가운데 41가구만
입주해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