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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어린이 수색하던 자율방범대장 익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07-21, 조회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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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초등학생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하던 40대 자율방범대장이
물에 빠져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20) 오후 4시 55분쯤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충북학생야영장 앞 미호천에서
음성군 대소면 자율방범대장인
44살 심우봉씨가 대원들과 하천을 건너다
실종됐고 심씨는 오늘 오전 8시반쯤
실종장소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심 씨는 지난 16일 음성군 대소면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12살 최 모어린이를
찾기 위해 닷새째 생업을 제쳐놓은 채
대원들을 이끌고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