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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송주민, 배후지역 혜택기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7-05,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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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발표 이후,충남 연기군 주민들과 인접한 오송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오송주민들은 행정수도 배후지역으로서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두지역을 다녀왔습니다.
◀END▶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직후, 사실상
행정수도 입지로 결정된 공주시 장기면과
연기군 지역을 찾았습니다.

◀SYN▶
장기면 봉안리 주민
"안 반가워요. 늙어서 고향버리고 타지에서 살래봐요"

신행정수도의 중심부가 되는
전월산 기슭의, 연기군 남면 양화리는
조선초까지만해도 청주목의 관할 아래 있었던 곳입니다.

마을입구에서 만난 주민들은
조상대대로 살아온 고향땅을 빼앗기게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SYN▶
임은수/연기군 양화리
"수만 수천명이 고향 떠나야 된단 말이죠."

청원군 오송주민들은 애써 표정은 감췄지만,반기는 분위깁니다.

한때 후보지 물망에 오르며
땅을 수용당할 위기에 처했던 오송주민들은
이제 배후지역으로써 혜택을 기대하는
모습니다.
◀INT▶
김상돈 /
"오송단지, 고속전철 행정수도 배후지역으로
기대가 크다."

하지만 꽁꽁묶인 땅에 대한
불만도 숨지기 않았습니다.
◀INT▶
박만순/
"규제가 심해서 뭐 당장 되겠습니까?"

신행정수도 예정지 안팎에서는
지금 불안함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