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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행정수도1>탈락...아쉬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7-05,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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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진천은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음성 진천 주민들은 4개 후보지를 발표할때부터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으나 막상 탈락하니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행정수도 후보지 평가 결과,
연기 공주지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유일의 후보지였던 음성진천 지구는
국가균형발전효과 23.02점,
접근성 16.77점, 환경성 13.75점,
자연조건 7.04점, 경제성 6.29점을 얻어
후보지 4곳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당초 음성 진천이 후보지로 선정됐을 때
충남 일색을 면하기 위한 끼워넣기라는 평가가
팽배했습니다.

S/U "(때문에) 사실상 행정수도 유치가
어렵게 됐지만, 주민들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담담한 반응입니다."

◀INT▶
"음성지역에 유치된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오히려, 신행정수도 후보지역에서
배제되면서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났다며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INT▶
"섭섭하면서도 농지매매 등 부채해결에 문제가 없다"

'충청권 상생'을 이유로
'연기.공주 최적론'을 내세웠던 충북도는
연기.공주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자
이 지역과 인접한 오송과 오창 단지를 중심으로
충북도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음성진천 주민들은 충북도에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INT▶
"오송지구지역이었다가 음성진천이 됐을때
들러리 였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행정수도 유치는
평가 결과의 공개로 일단락됐지만,
주민들의 상실감을 메우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