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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중국동포 근로자 피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8-11, 조회 :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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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 공장 기숙사에서 중국동포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중국인 한 명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사건경위는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
◀END▶


◀VCR▶
청원군 오창면에 있는 한 공장의 숙솝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중국 근로자 두 명이
방에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근무시간인데도 두 사람이 나오지 않자
동료들이 창문을 통해 들어가
발견한 것입니다.

중국동포 47살 이 모씨는 머리를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였고 중국인 근로자
38살 황 모씨는 온 몸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탭니다.

◀INT▶ 발견자
"한명은 쓰러져 있고, 한명은 숨쉬고
있어서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문이 안에서 잠겨있던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싸웠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방 안에서 흉기로 쓰일 만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아 제 3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공장을 그만둔 러시아인 근로자
세 사람이 최근까지 옆 방에 머물렀고,
황씨가 러시아를 얘기한 점으로 미뤄
경찰은 공장 주변 인물들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