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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가스폭발사고 속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9-21, 조회 :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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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발생한 가스폭발사고는 인근 상가건물의 기반이 가스배관를 눌렀기 때문에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청주시내에는 이렇듯 가스배관 인근에 건물이 들어선 경우가 많아
제 2,제 3의 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END▶

◀VCR▶

어제 저녁 청주시 탑동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발생한 도시가스의 누출사고의 원인은
인근에 지어진 상가건물의 기반이
땅 속에 설치돼 있던 배관을 누르고 이 때문에 배관이 파손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일으킨 폭발은 누출된 가스를 점검하기 위해
나온 직원이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발생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측은 새어나온 가스를
연소시키기 위한 조치였을뿐 위험한 상황은
아니였다고 말합니다.

◀INT▶한국가스안전공사
"소실시켜 없애야지 더 큰 문제 발생한다."

95년부터 시행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모든 시설물은 땅 속에 있는 가스배관으로부터 30Cm이상 떨어져 설치돼야
합니다.

이번 사고의 경우는 상가건물이
지어진지가 10년이 넘어 법률상 하자는
없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내 곳곳에는 이렇틋
95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
가스폭발의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습니다.

◀INT▶청주도시가스 관계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그렇다. 말 못하겠다."

s/u) 해당관청은 얼마나 많은 건물들이
땅 속의 배관을 누르고 있는지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이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담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