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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올해 벼농사 대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0-11, 조회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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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벼 농사가 대풍이라고 합니다.
태풍피해가 컸던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최고 30%까지 늘었는데 가격 전망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누런 들녘에서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벼 이삭마다 낟알이 꽉 찼습니다.

◀INT▶
오세율 /농민
"대풍입니다."

논 200평을 기준으로,
지난해 40킬로그램 포대로 10가마를 수확했던 논에서 올해는13가마가 나왔습니다.

s/u(신미이) "벼이삭이 패는 시기인
8-9월의 일기조건이 좋았던데다
올해는 태풍피해도 없었던 덕분입니다."

품질도 좋아졌습니다.

청원군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 들어오는
물벼의 품질검사 결과,
1등급 비율이 거의 100%에 육박했습니다.

벼를 도정했을때 쌀이 나오는 비율인
도정 수유율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3%
높아질 전망입니다.

◀INT▶
김영인 상무 /오창농협
"수확량은 30% 늘긴했지만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쌀 수입으로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점도 걱정입니다.

◀INT▶
김춘무 /농민
"내년부터는 수입쌀때문에 걱정이다."

풍년농사를 바라보는 기쁨도 잠시,
농민들은 쌀값 하락과,
판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