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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해외동포 선수단 활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0-12, 조회 :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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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 선수단의
땀방울이 값집니다. 비록 번외경기에 참가하고
있지만 고국에서의 색다른 경험에 만족하는
모습들입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여자 고등부 8백미터 결승,
전국 시도 선수들 속에 재미국 선수단의
16살 선세영 선수가 힘찬 레이스를 벌입니다.

미국에서의 연습 때는 한국최고 기록도 나와
이번 전국체전에선 신기록도 기대됐던 선세영은
하지만 시차 때문인지 3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INT▶ 선세영/재미국 선수단
"1등하고 싶었지만 3등 해도 좋아요.한국사람
끼리 같이 해서요"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 마다 터지는 함성은
동포끼리의 하나됨을 확인하는 단결의 힘입니다

재괌 선수단 가운데는 특이한 경력의 선수도
있습니다.

◀INT▶ 박철군/재괌 선수단
"중국 연변에서 괌으로 망명해 할아버지 나라인
한국에 처음 왔는데 느낌 매우 좋다"

축구에서 재캐나다 선수단과 맞붙은 재일동포
선수단.

◀SYN▶ 일본어로 작전설명 소리

2세, 3세까지 끼여있어 일본어가 더 편하지만
그 중에는 한국어로 처음 한국을 찾은 소감을
말하는 젊은이도 있습니다.

◀INT▶ 임주록/재일본 선수단
"처음 한국에 왔는데, 아버지.할아버지 고향이어서 우리 민족의 냄새가 나고 참 좋은 나라에요"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는
13개국에서 760여명.

전국체전을 계기로 고국을 찾은 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힘찬 응원은 그들이 고국을 또 찾게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