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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HD 드라마 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4-10-13, 조회 :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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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역 방송에서 처음으로 HD 드라마가 제작됩니다. 충주문화방송이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이번 드라마는 개발 붐을 타고 농촌과 도시사람들이 겪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촬영이 한창인 드라마 제작 현장을 박소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남한강변.

주인공인 우편 배달부가
갈대숲을 헤치며 나타납니다.

산골 오지 마을로 편지를 배달하러 다니는
청년 인섭은 일상에서 따뜻한 행복을 느낍니다.

◀INT▶

주인공이 편지를 전해주러 갔다가 엉뚱하게
학생들을 만나는 장면이 코믹하게 연출됩니다.

이런 평화로운 농촌마을에 어느날 갑자기
관광특구 붐이 일고, 도시와 농촌사람들이 겪는 갈등이 우편 배달부의 에피소드로 그려집니다.

최근 신행정수도 바람으로 농촌을 스쳐갔던
투기 열풍과 이로 인한 혼란을 빗댄 이야깁니다

투기 열풍이 바람처럼 지나간 뒤
마을 주민 구씨와 다방 아가씨가 나누는 대화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INT▶

이번 드라마는 지역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제작되는 HD 단편 드라마로, 단양군 어상천과 가곡면 일원에서 촬영돼,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게 됩니다.

◀INT▶

드라마 "파란 물속 빨간 우체통"은
충주 MBC 창사 34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2일 방영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