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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생은 취업난 기업은 구인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0-27, 조회 :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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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채용인원을 줄이면서
대졸이상 고학력자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장에 학생들은 몰렸는데 뽑는 기업은 많지 않았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04 충북지역 채용박람회장

충북도내 125개 참가 업체 가운데
60개 업체가 직접 나와, 현장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INT▶
반재욱/ 구직자
"과친구들끼리 분위기도 알아보고
기업 괜찮은데 들려보자고.."
◀INT▶
유주미/구직자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도 괜찮은 것 같아요."

청년실업난을 반영하듯
대학생들이 몰렸지만, 정작 대졸자를 찾는
기업은 참가 업체의 절반도 안됐습니다.
◀INT▶
유호진/구직자
"저는 세무회계쪽인데 적당한 기업이 많이 없었다."
◀INT▶
성효숙/구인회사
"올해는 졸업예정자들이 많이 오는데
우리는 생산관리직보다 생산직을 원하고 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비제조업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성향으로 오히려 구인난을
토로했습니다.
◀INT▶
신진식/구인업체
"R&D인력이 필요한데 기획쪽만 온다."

박람회장에는 구직자 2천8백여명이
다녀갔지만,
채용예정자는 10%도 안됐습니다.
◀INT▶
장미영 팀장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
"근로조건이 서로 안맞아.."

학생들은 취업난을
기업들은 구인난을,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한
자리였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