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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2공단 침체여전(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1-10-22, 조회 :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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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가 조성하고 있는 제2산업단지에 입주 희망 업체가 없어 단지 축소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박소혜기자의 보돕니다.
◀END▶





충주시 목행동과 용탄동 일원에 있는 제2산업단지입니다.

충주시는 지난 10여년동안 이곳에 300억원이 넘는 투자 사업비를 들였지만, 중심 도로 주변의 몇몇 공장들을 제외하면 공단에 넘쳐나야할 활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총 30만평에 이르는 용지 가운데
분양된 용지는 7만여평에 불과하고,
10여개의 입주 업체 가운데 대여섯군데만
가동되고 있을 뿐입니다.

경기 침체와 교통 불편 등으로 공단에 입주하려는 업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이렇자 충주시는 도시계획과 공단 개발 계획을 변경해 현재 30만평인 산업단지 용지 면적을 18만 8천평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공단 입주 업체를 늘리기 위해 분양 가격을 평당 28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낮추는 한편, 미분양 용지를 임대해주거나, 미조성된 용지를 조성해 수도권 이전대상기업을 상대로 매각을 추진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지역경제과장)
(이제까지는 교통때문에 분양률 지지했는데
주덕과 생극 4차선 개통되면 주목받기 때문에 분양률 오르고 있다)

충주시는 교통 여건이 나아지면 공단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제2산업단지의 침체가 쉽게 회복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