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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대병원 폐업 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5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0-29, 조회 : 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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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유일의 3차 진료기관인
충북대 병원이 파업에 따른 경영악화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노사는 여전히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은 오늘부터
단식농성을 전 조합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충북대 병원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파업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전체 병상 530개 가운데
260개를 운용하지 못하면서
매달 10억원씩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충대병원이 매달 지출하는
인건비와 관리비는 40억원.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운영자금은 27억원이 고작입니다.

이번달에 얼마의 수익을 내더라도
연말이면 자금이 바닥나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월급도 주지 못할 형편입니다.
◀INT▶
이명섭/충북대병원 총무과장
"큰일이다"

이런대도 병원 노사는
여전히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고,
노조측은 병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규모를
전조합원으로 확대했습니다.
◀INT▶
금기혁/충북대병원 노조 지부장

파업사태를 지켜보는 환자들의 마음도
점점 불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s/u(신미이)
"극한 노사대립으로
넉달째 반쪽 운영을 해온
충북대 병원이
이제는 문을 닫을 위기에까지 처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