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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항우연 증평분원 국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0-15, 조회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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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항공우주연구원의 증평분원 설치에 대해
민주당 한화갑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이후
혼선이 생기고 있습니다.오늘(15) 국정감사가 있었지만,항우연측은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4월 항공우주연구원과 충청북도,
증평군의 양해각서 체결로 증평분원 설치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였습니다.

증평군은 올해 안에 충청북도의
지구지정을 받고 이르면 내년 5-6월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남 고흥으로 유치하려는
민주당 한화갑 의원이 양해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하고, 오 명 과기부장관도 정부 차원에서
검토된 바 없다고 말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항우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리우리당
오제세 의원은 증평분원 설치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ＳＹＮ▶
오제세 의원/열린우리당
(증평분원 설치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항우연측은 원론적인 계획 자체만
밝힐 뿐 명확한 답변은 피했습니다.

◀ＳＹＮ▶
채연석 원장/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부와 협의를 거쳐 후속조치를..)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항공우주연구원의
분원 설치 문제가 자칫 정치적인 접근과
충북과 전남의 대결로 비화되는 것입니다.

◀ＩＮＴ▶
연만흠 군의장/증평대책위 대표
(동요하지 말고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편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은
대전 본원이나 서울과 가까운 증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치적인 입김을
차단하는 일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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