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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소브루셀라 집단 발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4-10-15, 조회 :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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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의 한 농장 축사에서 소브루셀라병이 집단 발병해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와 함께
오늘(15)브루셀라에 걸린 소 80여마리를
살처분됐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북 음성군의 한 한우 사육 농장입니다.

인근 뒷산에서는 농장에서 실어온 소들을
땅에 묻고 있습니다.

다 자란 어미소지만
소 브루셀라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7일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어미소 가운데 83마리가 혈청검사에서
브루셀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소부르셀라병은 오염된 물이나 사료,
교배 등을 통해 전염되며 유산이나 불임을
일으키는 제2가축전염병입니다."

또 인체에도 감염되기 때문에
이 병에 걸린 소의 살처분은 불가피합니다.

특히 이 농장에는 축협의 생축장도 자리해
방역당국은 외부로 감염된 소가 분양됐는 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전화 SYN/ 9초 ▶
(방역당국 관계자/
이게 만약에 조기에 발견을 못했더라면 상당히
문제가 됐을 것이다. 음성지역 전체에
브루셀라가 확산될 소지가 있었다.)

충청북도 등 방역 당국은 일단
소 이동 금지조치와 함께 축사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꺼번에 수십마리의 소가 감염되면서 축산 농가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