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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가스통 도난 '위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0-15, 조회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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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LP가스통 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훔쳐가는 것도 문제지만, 밸브도
잠그지 않고, 떼어가는 바람에 폭발할
위험성이 큽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LP가스 판매업을 하는 35살 정 모씨는
거래처의 가스통마다 자물쇠를 채워놓습니다.

많게는 하루에 열개가 넘게 도난당했기 때문입니다.

가스통은 일반적으로 가스판매업자가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이를 분실할
때까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훔친 가스통은 페인트만 칠해서
손쉽게 되팔수 있어 범인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INT▶(전화자막)
한국 LP 가스 판매업 협동조합 관계자

가스가 가득 들어있는 통 한개는 시중에서
보통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범인들은 가스가 많이 들어있으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어 이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습니다.

s/u)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은 채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범인들은 특히 쓰고 있는 가스통 가운데
한개는 남겨놓고 훔쳐가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나선주 / 패스트 푸드점 직원

경기침체 속에 폭발의 위험이 있는
가스통마저도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