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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식물하나에 세가지 열매-청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0-18, 조회 :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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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추와 가지,토마토가 한나무에서
탐스런 열매를 맺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상용 가치가 높아 접목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보라빛 가지와 고추, 탐스런 토마토.
세가지 채소가 한나무에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고추에 가지와
토마토를 접목시켜 탄생한 이 식물은
열매의 앞글짜를 따 고가토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난 7월 고추나무 가지를 자른 부위에
가지와 토마토 묘목을 접붙인 뒤,
온도와 습도 조절을 통해
결실시기가 다른 세식물이 한꺼번에
열매를 맺도록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같은과 식물의 접목친화성을 이용한
간단한 접목기술로,
다른 종류의 채소로도 응용범위가
넓습니다.
◀INT▶
전정옥 연구사/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친화성이 있어 가능하고 다른 과식물로도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

다음에는 무에서 자라는 양배추가 또다른
성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평범한 채소가 신기한 식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