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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지사 탈당 촉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0-29, 조회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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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 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신행정수도 무산과 관련해 이원종 도지사에게
한나라당을 탈당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당적문제를 거론한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거절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
◀END▶



◀VCR▶
이원종 도지사와 충북 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만난 도정협의회는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의원들이 이 지사에게 행정수도를 반대하는
한나라당을 설득하고, 안되면 탈당할 것을
공식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SYN▶
노영민 의원/열린우리당
(그래도 한나라당 입장변화 없으면 당적정리..)

신행정수도 건설이 중단된 것은
기득권 세력과 한나라당 때문이라며
이원종 도지사를 계속 압박했습니다.

◀SYN▶
김종률 의원/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충청도민 사기극 먼저 짚어야..)

◀SYN▶
이시종 의원/열린우리당
(서울시청과 한나라당 당사앞 시위해야..)

의원들은 또 최근 부각되는 행정타운이나
과학도시 등 산발적인 대책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충청도가 핫바지가 아니란 걸 보여줘야..)

이원종 도지사는 탈당을 해도 실익이 없고,
오히려 자신의 당적 문제를 거론한 것이
유감스럽다며 당적정리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SYN▶
이원종 도지사
(한나라당 당적으로 당선됐지만 안 치우쳤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협의회는 성과없이 끝났고
열린우리당 충북도당내엔 이 지사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도지사 간에
갈등과 균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