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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농촌, 다함께 살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0-18, 조회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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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시민들의 도움으로 무공해 쌀을 생산한 뒤
이를 도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마을이 있습니다. 농민들은 후한 인심까지 함께 돌려줍니다.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원군 낭성면의 고드미 녹색마을.

수확철을 맞아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바로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 마을을 지원해 온
사람들입니다.

농민들은 아궁이에서 직접 지은
무공해 햅쌀과 푸짐한 인심으로
도시민들을 맞습니다.

인스턴트 식품과 수입농산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모처럼만에 가져보는
넉넉하고 맛나는 식사시간입니다.

◀INT▶
박인서 / 서울시 잠실동
◀INT▶
강춘자 / 경기도 고양시

점심식사 후 이어지는 이색체험.
오랜만에 새끼줄을 꼬아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시질 않습니다.

시원하게 털려 나오는 벼낟알에
매료돼 탈곡기를 밟는 속도도 점점 빨라집니다.

◀INT▶
이상준 / 경기도 고양시

농민들도 믿고 사가는데가 있어 찾아오는
도시민들이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s/u)값싼 수입농산물이 난무하는 요즘,
도시민들의 투자로 생산된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며,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프로그램이 농촌살리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