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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음식물자원화시설 문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0-29, 조회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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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건립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이
불법으로 침출수를 내보내거나 이물질을 외부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배출자
신고필증이 없는 상황에서 준공검사가 난 것도 문제입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청주시가 신대동 환경사업소 부지내에
건립해 지난 5일 준공검사를 받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총공사비 80억 가운데 국비와 도비,시비 등이
절반인 40억 ,나머지 절반은 민자가 유치된
이 시설은 지난 9월부터 한달 동안 시험가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폐기물재활용 배출자신고를 하지 않고
바로 옆 환경사업소에 침출수를 보냈습니다.

불법입니다.

또 남은 협잡물은 처리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해 허가도 받지 않고 외부에 100톤 정도를
반출했습니다.

이것도 불법입니다.

준공검사는 10월 5일에 났는데 배출관련
신고필증은 2주일이나 늦게 받았습니다.

◀SYN▶ 대우건설 관계자
"이게 문제가 있는게, 법적으로 어폐가 있어요"


(S/U) 더구나 이 시설은 악취가 심해
이 곳 근로자의 건강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민원발생이 우려됩니다.

악취를 없애는 탈취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날림공사가 분명한데도 준공검사가 난 이곳에서
다음달 1일부터 백톤의 음식물쓰레기를 받아
퇴비나 사료가 제대로 나올지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