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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중앙선 '끊어달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10-29, 조회 :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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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U턴할 데가 없어 부득이 중앙선을 넘어 진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교동위반을 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주민편의와 안전 가운데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고심이 적지 않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대성동의 한 도로.

노란 실선 위로 곳곳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지만 마땅히 유턴할 때가 없어
운전자 대부분이 중앙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편의를 위해선 법규를 어길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은 불편한 마음에 경찰에
중앙선 절단 요구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INT▶
이종선

청원군 낭성면의 한 마을 옆 도로.

지하통로가 있긴 하지만
폭이 좁고 높이도 낮아 농기계를 실은
차량들이 맞은편을 가로질러가기 어려운 상황.

중앙선을 넘어 마을이나 논에 진입하는
경우가 잦은 주민들은 경찰에 진정서까지 제출했습니다.

◀INT▶
마을주민

s/u) 하지만 이 곳은 내리막 구간이어서
과속차량들이 많아 사고위험성이 높습니다.

이 같은 민원들은 해당 경찰서
교통규제심의위원회나 경찰청 산하
안전관리공단에서 주변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처리합니다.

◀INT▶
최인규 경감 / 청주동부경찰서

편의를 위해 중앙선을 끊어달라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주민편의와 안전, 어느 것이 우선이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