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공무원 퇴근시간 제각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11-01, 조회 : 36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겨울철 근무시간이 적용된 첫날인 오늘(어제)
도내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은
제각각이었습니다. 공무원복무조례를
개정했는지에 따라 퇴근시간이 달라 민원인들이
혼선을 겪었습니다.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공무원 겨울철 근무시간이 오후 6시까지
연장된 첫 날.

청원군청 민원실에 노조원들이 나타나
5시 퇴근을 독려합니다.
◀INT▶
김상걸/전국공무원노조 부위원장.

5시가 넘어서자,
한두명씩 사무실을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일부 공무원은 남아서
늦은 민원을 처리하는 융통성을 보였습니다.
◀INT▶
김항구/청원군 민원과장
"민원인이 계시니까 못가죠."

같은시각.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은
6시까지 연장근무시간을 지켰습니다.
◀INT▶
이명화/청주시청
"개정됐으니까 따라야죠."

한시간 연장근무를 시작한 자치단체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 6곳.
나머지 7개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5시부터
퇴근해 버렸습니다.

◀INT▶
신동호 /율량동
"6시까지 있어주면 좋죠."

한시간 연장근무를 둘러싸고,
공무원 내부에서 줄다리기 하는 사이,
지역별에 따라 행정서비스도 달라지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